[SKT FLY AI Challenger] 5기 수상 팀 멤버들의 보라매사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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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열정반 담임을 맡으신 문기석 대표님과 가끔씩 근황 토크를 하는데, 이번에는 사옥에 한번 방문해 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바로 우리 팀 소집을 하였지만 다들 시간이 바빠서 우수상 팀, 그리고 최근에 KDT 해커톤에서 무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동이 팀까지 연락을 돌려서 겨우겨우 다섯 명을 맞췄다! 시간 내준 현동, 유선, 지혜, 혜인이 땡큐땡큐 근데 열한 시 반까지 모이기로 해놓고 나 혼자 지각 테크랩은 여전하네... 오랜만에 매니저 님들과 인사도 나누고 바로 12시부터 열정반에 갔다! 그런데 위 사진은 패기반 사진.. 사실 배가 고파서 열정반 QnA 때에는 사진을 찍어달라 하지 못했다 아쉽 아쉽 지혜는 열정반만 들어가고 일정이 있어 가버리는 바람에 사진에 없다 🥲 열정반 QnA가 끝나..
[24년 회고] 얻자, 웃자,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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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나는 매년 친구들과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하루를 같이 보낸다. 내 기준으로 가장 친한 친구들 3명이 최근 4년 간 함께해 주었는데(매우 감사한 일이다.), 그때마다 우리는 카운트 다운을 마치고 술 한잔씩 하며 서로의 일 년 목표를 얘기한다. 이번 연말도 숙소를 잡으면서, 올해는 일 년을 어떻게 살았는가 되돌아보게 되었다. 매년 키워드를 정했던 건 아닌데, 희한하게도 올해를 준비했던 마음가짐에는 얻자, 웃자, 알자가 있었다. 그 이유를 곱씹어보면, 그때의 나의 상황에서 제일 필요했던 세 가지였나 보다. 23년 복학을 하면서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였는데, 당시에는 이 전공을 들고 졸업하여 IT 회사에 취직하거나 IT계열 스타트업을 차려보고자 하였다. 그러려면 남들은 다년간 쌓아온 전공 ..
아저씨 넷의 당일치기 대구 여행기 근데 1박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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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ving
이제 다시는 안 간다... 돌아오는 버스를 네 시간 반이나 타니 허리가 끊어질 지경... 지난번에는 KTX 타고 가서 편했는데 이번에는 버스를 타봤다  이월드 가는 게 목적이라 서대구로 정했고~ 근데 어차피 서대구 들렀다 동대구 가던데 버스 타러 갔는데 진주 가는 버스도 있네? 소도시를 위한 배려인가요?휴게소에서 호두과자 사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 김이 모락모락  이월드 도착!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반값이라 24,500원에 들어왔다 근데 신기한 게 다른 조건이 없음! 그냥 네이버페이로 결제만 하면 반값이더라 보이다시피 사람이 진짜 없었다 근데 놀이기구 안하는게 많아서 눈치게임을 막 성공한 건 아닌 것 같은 느낌 부메랑이랑 허리케인 운휴라 나머지만 조지게 탔다  자기랑 닮았다고 주장하는 거 같은데 도저히 봐..
[SKT FLY AI Challenger] 5기 수료생의 다음 기수를 위한 궁금한 점,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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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최근 문의도 많이 오고 (거짓말) 댓글도 달리고 해서 (거짓말) 까먹기 전에 꿀팁이나 궁금할 것 같은 점들을 적어볼까 한다 (물 안 들어와도 노 젓기). 주관적이거나 기수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길 자취, 숙소(24. 11. 11 추가)아마 이 질문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전국에서 지원을 하고 사옥으로 출퇴근해야 하니 말이다. 나는 본가가 인천이라 편도 1시간 40분 걸려서 왔다 갔다 했었다. 나처럼 멀리 살지만 왔다 갔다 했던 친구는 수원, 고양, 구리 정도였던 것 같다. 서울 끝자락에서 오는 친구들까지 해서 우리 기수는 편도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선이 마지노선이었다. 지방에서 온 친구들은 보통 신림에 단기로 숙소를 임대했다! 끝나고 취준을 이어하는 친구는 반년 정도를 계약했..
[SKT FLY AI Challenger] 5기 대상 팀 수료 후기 (데모데이 / 최종 발표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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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드디어 끝! 9월 들어서니 할 게 더 많아진 기분인데 수료 후기를 작성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우선순위를 둔다. 합격했을 때 한 번, 그리고 수료했을 때 한 번 쓰면 깔끔하겠다 생각했는데, 어차피 프로그램 내내 너무 바빠서 중간 과정은 쓸 틈도 없었다 😅 대망의 수료식인 8월 30일은 오전과 오후에 데모데이가 있고, 그 사이엔 팀별 발표가 있었다.  장소는 SKT 타워 4층 SUPEX 홀! 과정 중간에 인재개발원으로 갔던 워크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도착하면 케이터링이 되어 있어 고급진 간식을 먹을 수 있었고,  데모데이를 위해 각 팀 부스에는 프로젝트 배너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다.  우리 팀 프로젝트의 기대효과로 오프라인 앨범 제작이 있었는데, 이를 가시화하면 좋을 것 같아 폴라..
[SKT FLY AI Challenger] 5기 합격 후기 (서류 / 코딩 테스트 / 면접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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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많은 회사의 정말 많은 부트캠프 공고를 볼 수 있는데, 나로서는 졸업 이후에 진로(진학/취업)를 정하지 못하기도 했고, 또 방학 기간에 활동을 하는 건 공채나 대학원 준비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을 것 같아 고르고 골라 이 교육과정을 택했다. 서류전형 지원서는 지원 동기, 취업 이력, 자기소개서, 대외활동, 향후 계획 이렇게 총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각각 글자 수 제한은 500자로, 지난번 모집 때와 같은 것 같다. 각자 내용이 다를 테니 내가 어떻게 작성했던 게 큰 팁이 되진 않을 것 같고,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서류전형은 웬만해서는 탈락했다는 사람을 보지 못한 것 같다. (떨어지면 안 올려서 그런가)5월 7일(화)까지 모집을 받았고 서류전형 결과는 5월 13일..